㈜피케이엘앤에스, 한신대에 교육환경개선 시스템 기증

국제경제학과 동문 박성우 대표이사 전자교탁·전자칠판 시스템 2기 기증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0/10/07 [09:36]

㈜피케이엘앤에스, 한신대에 교육환경개선 시스템 기증

국제경제학과 동문 박성우 대표이사 전자교탁·전자칠판 시스템 2기 기증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0/10/07 [09:36]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 장공관 회의실에서 지난 5() ‘피케이엘앤에스 교육환경개선 시스템 기증식이 있었다. 박성우 동문(국제경제학과)이 대표이사로 있는 피케이엘앤에스는 이날 미래형 온라인 교육 환경 구축에 써달라며 무선 전자교탁과 전자칠판 시스템 2(조달청 등록가 약 2,000만원)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은 연규홍 총장의 환영사, 박성우 대표이사의 인사말, 제품 기증식, 감사패 전달, 제품 시연, 단체사진 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규홍 총장은 올해 개교 80주년을 맞아 한신대는 미래로부터 온 대학임을 천명했다. 이는 한신대를 졸업한 동문들이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앞을 내다보는 혜안으로 미래를 열어가기를 원하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신대 동문인 박성우 피케이엘앤에스 대표가 오늘 모교를 방문해 기증한 전자교탁과 전자칠판 시스템은 코로나19가 앞당긴 미래형 교육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다. 기업 경영이 녹록치 않을 때에 모교를 기억하고 찾아와 미래교육을 위해 기증해주시니 감사드린다. 앞으로 피케이엘앤에스가 더 발전해 최첨단 교육 기자재 부문의 우수 기업으로 그 입지를 더욱 단단히 다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우 대표이사는 오늘 기증하는 전자교탁과 전자칠판 시스템은 피케이엘앤에스가 주력으로 생산하는 상품으로 최첨단 온라인 교육 환경을 구축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을 하면서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 어느 순간 돌아보니 후배들과 모교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있었다. 현재 회사에 후배 2명이 근무 중인데 함께 일을 하며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더 크게 느낀다. 앞으로도 학교의 고마움을 잊지 않겠으며, 후배들이 훌륭한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언택트 솔루션 환경 구축 전문기업인 피케이엘앤에스는 코로나19가 앞당긴 미래형 유비쿼터스 교육환경에 최적합한 교육 기자재를 제작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2011년 설립해, 2013년에는 KC인증 획득, 2014년에는 중소기업청 수출유망기업 선정, 2016년에는 인천 IP스타기업 선정, 2019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날로 사세가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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