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에서는 ▲계약심사 운영과 원가계산 작성 요령 ▲물품·일반용역 주의 사항과 실제 사례 ▲공사·기술용역 분야별 컨설팅과 표준 품셈 개선 등을 다뤘다.
계약심사는 입찰·계약을 하기 위한 기초금액, 예정가격의 적정성과 적법성을 심사하고 검토하는 제도로, 도교육청은 재정 건전과 효율을 높이기 위해 2012년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도입했다.
도입 이후 도교육청은 지금까지 10,663건, 대상사업비 44,022억원을 심사해 846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올해는 현재까지 1,149건, 대상사업비 6,960억원을 심사해 116억원을 절감했다.
도교육청 김용호 재무담당관은 “계약사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 직원을 위해 연수를 기획했다”며, “사례 중심 연수로 업무담당자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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