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기획재정부의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 타당성 재조사 결정은 사업비가 당초 9,368억원에서 1조1,859억원으로 15%이상 증가해 변타당성 재조사 사업으로 분류된 것은 당연하며 동시에 구로차량기지이전에 따른 개발이익금도 증가하므로 경제성 평가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며 경기도의 적극적 역할을 주문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광명시에서 제안한 ‘구로차량기지 이전의 현재 부지는 반대하나, 상생할 수 있는 대안이 마련된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안을 적극 검토해야 할 것”이라며 철도항만물류국자장의 생각을 물었다.
이에 대해 남동경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제2경인선 및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과 관련된 지자체에서 상생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 할 경우 경기도는 적극적으로 중앙정부에 건의하여 추진하겠다”라고 답변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서남부권 지역주민들의 광역교통문제 해소를 위해 제2경인선 광역철도사업은 반드시 필요하니 지자체 상생대안이 성공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 나서줄 것”을 강조했으며, “이에 대한 플랜B도 동시에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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