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윤경 의원이 군포시 그림책박물관공원 조성공사 기공식에 참석했다.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ㆍ군포1)은 26일 군포시 그림책박물관공원 조성공사 기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공식에 들어간 군포시 그림책박물관공원은 2017년 6월 29일 경기도청 주최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에서 대상을 수상해 10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받아 진행되는 사업으로 2018년 5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설계용역을 실시했다.

총 사업비 174억 5천만원이 투입되는 본 공사는 2020년 9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진행돼 그림책 전시실, 자료실, 아카이브실, 수장고, 공연장, 북카페 등이 그림책박물관공원의 주요시설로 지어질 예정이다.

정윤경 위원장은 “군포의 그림책박물관공원 사업은 도의 정책오디션에서 대상을 수상해 예산을 지원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또 20년 이상 방치된 한얼공원 내 배수지를 활용해 새로운 그림책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한다는 점에서 생태학적으로도 가치가 있는 사업”이라고 밝히며 “향후 이 박물관공원 조성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군포시 출신 도의원으로서 관심을 갖고 지켜보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기공식을 맞은 소회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참석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추진경과보고, 기공식사와 축사, 시삽 등 주요 순서 이후 참석자들이 다같이 공사현장을 돌아본 후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