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관 지역위원장, 권락용 경기도의원, 이재정 교육감에 '양영초 체육관과 급식시설 건립 추진 학부모 244명 서명' 전달
김병관 위원장은 양영초가 학급수가 적어 주변 큰 학교에 비해 지원이 후순위로 밀려나는 현상을 설명하고, “그동안 소외된 만큼 체육관과 급식시설을 설치해 양영초의 교육환경 개선에 경기도교육청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로 만남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양영초 학부모 244명이 서명하는 등 추진의지가 강력한 만큼 경기도교육청이 더욱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권락용 도의원은 “김병관 지역위원장이 국회의원 시절부터 4년 넘게 추진한 양영초 체육관 건립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실무적인 준비하겠다”며, “지역 내 또 다른 주요 민원인 판교 더샵에 살고 있는 학생들의 통학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산책로 개설과 서현 공공주택지구 내 통합학교 건립에도 경기도교육청이 많은 관심과 지원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재정 교육감은 “김병관, 권락용 두 분께서 올해 초 면담 때 말씀해주시고, 연말 다시 경기도교육청에 방문해 양영초 체육관 건립을 강조해 주셔서 건립 의지를 실감한다”면서 “경기도교육청도 양영초 학부모의 의견을 존중하며 지역별 교육환경에 차이가 없도록 면밀히 신경 쓰겠다”고 말하고, 지역에서 ‘꿈의 학교’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한편, 양영초 체육관설립 추진위원회 김채연 등 학부모 244명의 건립추진 의지를 담은 서명을 이재정 교육감에 전달한 김병관 지역위원장과 권락용 도의원은 지난 11월 27일 양영초 체육관설립 추진위원회와 함께 아이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체육관, 급식시설 건립 추진하기 위한 첫 정담회를 개최했고, 향후 양영초의 학습여건 개선과 실무적인 준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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