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의장 등 道의회 의장단, ‘사랑의 연탄·이불나눔’으로 코로나19 극복의지 다져

이복영 기자 | 기사입력 2020/12/09 [10:11]

장현국 의장 등 道의회 의장단, ‘사랑의 연탄·이불나눔’으로 코로나19 극복의지 다져

이복영 기자 | 입력 : 2020/12/09 [10:11]

▲ 문경희 부의장이 남양주 소재 저소득층 가구를 방문해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 장현국 의장(더민주ㆍ수원7) 등 경기도의회 의장단이 수원과 용인남양주 등 경기지역 곳곳에서 ‘사랑의 연탄·이불 나눔’으로 온정의 손길을 나누며 코로나19 극복의지를 다졌다.

 

그간 연말연시 봉사활동은 의원들이 수천 장의 연탄을 소외계층에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나올해는 코로나19로 연탄배달을 업체배송으로 대체했다.

 

대신 이불김장 등의 격려물품에 한해 의장과 부의장이 집집마다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장현국 의장은 8일 오후 수원에 거주하는 차상위계층 2개 가구를 방문해 이불과 쌀 등을 전달하며 코로나19 극복을 독려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와 함께 진용복 부의장(더민주ㆍ용인3)은 이날 오전 남종섭 의원(용인4)와 함께 용인 소재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층 2개 가구를 찾았고문경희 부의장(더민주ㆍ남양주2)은 9일 오전 남양주 소재 차상위계층과 저소득층 가구를 방문했다.

 

장현국 의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한다고 해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마저 거리 둬서는 안 될 것”이라며 “코로나 시대에도 훈훈한 정이 얼어붙는 일은 생기지 않도록 경기도의회가 연말 나눔활동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경기도의회는 올해 총 6개 가구에 연탄 2,400장과 이불 6120kg을 나눠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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