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사업 총 36개 사업에 1,134억원 반영

김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20/12/17 [07:19]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사업 총 36개 사업에 1,134억원 반영

김현진 기자 | 입력 : 2020/12/17 [07:19]

▲ 박근철 대표의원이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예산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박근철ㆍ의왕1) 코로나19 인해 어려움에 빠진 민생을 살리고, 침체에 빠진 경제에 숨결을 불어넣어  경기도 예산 28 8,724억원, 도교육청 예산 15 9,218억원을 지난 15일 처리했다이는 당초 예산보다 경기도의 경우 800억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중에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사업으로  36 사업에 1,134억원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위기에 빠진 서민경제를 위해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재정정책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확장적 재정정책의 기조를 가지고 2021년도 예산을 심의했다또한 코로나19로 발생하는 고통이 생업의 최일선에 있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비정규직 등 경제적 약자들에게 집중되고 있어 이들을 위한 따뜻한 아랫목이 될 수 있는 민생예산을 확보하는데 집중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민생현장에서 발굴한 8 방향, 54개의 정책과제를 집행기관에 제안했고, 여러 차례 정책협의회와 정책조정회의 협의과정을 거쳐 36 사업에  1,134억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했다. 또한 고교1학년 무상교육 조기시행을 위한 예산 4025천만원은 도교육청 2020 3 추경예산에 반영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주요사업으로는 고교1학년 무상교육 외에 기본 경기도 청소년 생리대 지원사업 49억원, 여성안심 화장실 사업 42천만원, 경기도 방역버스 지원 사업 116억원, 학교체육관 건립 사업 설계비 100억원, 무연고 사망자 장례비 지원 25천만원 등이다.

 

또한 경기도형 스포츠 뉴딜사업 17 4천만원, 저소득층 자녀 정보화 지원사업 40억원, 기본 학생 스마트 단말기 사업(비예산) 등이 반영됐다.

 

더불어민주당은 당초 예산안에 담지 못한 민생지원 수요를 발굴해 코로나19 직접 피해를 입은 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은 증액했고, 불요불급하거나 효과성 등을 위해 재검토가 필요한 예산은 감액했다.

 

주요 증액사업은 영세 섬유·가구 산업 분야 지원 사업 23억원, 감정노동자 심리치유 사업 7천만원, 아파트 경비노동자 휴게 시설 개선 비용 지원사업 4억원, 119안전센터 설계비  부지매입비 78천만원 등이다.

 

또한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 5억원, 화훼농가 상토  농자재 지원 4억원, 광역치매센터 치매예방 시범사업 4억원, 법인·개인택시 방역차단막 설치 지원 사업 35천만원 등을 증액했다. 이외에도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사업 24억원, 취약계층 이용시설 맑은 숨터 조성 5 5천만원 등도 증액했다.

 

경기도 교육청의 주요 증액 사업은 토·공휴일 중식지원 15억원, 미래직업교육박람회 35천만원, 누리과정지원 41천만원,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 사업 4억원, 교육환경의 개선과 원격수업 환경 마련을 위한 교육환경개선사업 150억원 등이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극복하고 경제를 활성화 해 도민들이 일상의 행복을 다시 찾을  있도록 예산안 심의와 의결에 모든 역량을 기울였다"면서 "도민들께서 어려운 가운데서 마련하여 주신 소중한 재원들이 당초의 취지와 방향대로 충실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꼼꼼한 점검과 보완을 통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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