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도의회 장현국 의장과 박근철 민주당 대표의원, 최만식 위원장을 비롯해 문체위 위원 13명과 국회 문체위 간사를 맡고 있는 박정 도당위원장(파주을)과 김승원(수원갑), 임오경(광명갑)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의원들은 문화예술, 체육과 관련된 중앙과 지역 현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고 도의회는 박 위원장 등 국회의원들에게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 관련 명확한 지침마련과 국비지원 확대 ▲장애인 생활체육프로그램 지원사업 국비지원 ▲생활문화·체육 SOC 국비지원 확대 ▲수어통역사 배치 국비지원 육성 지원 ▲도자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비지원 등이 담긴 12개의 건의안을 제출했다.
최만식 위원장은 “첫 번째로 열린 국회-경기도의회 상임위 간 연석회의는 소통시스템을 구축하는 측면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기도의 문화·예술·체육인들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의회와 국회 간 정책교류를 통해 도의회가 발굴한 정책사업에 정책적·예산적 지원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 위원장은 "국민의 삶과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는 문화예술, 체육 관련 정책협의를 도의회와 함께 하는 것은 의미가 깊다"며 "지방과 중앙이 추구하는 정책이 모두 도민의 생활에 뿌리깊게 자리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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