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강식(더민주ㆍ수원10)의원이 ‘실내체육관 증축 교육협력사업 대상(3차)’에 수원 곡반초등학교가 선정되어 체육관 건립을 위한 예산 23억1400만원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실내체육관 증축사업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교육여건을 조성하고 도내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의회가 도와 도교육청에 제안하고 시·군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체육관 증축 교육협력사업 대상(3차)’에 도내 학교 총 83곳이 선정 됐으며 수원시에서는 곡반초를 비롯해 15개 학교가 지원을 받게 됐다.
연면적 880㎡의 곡반초등학교 체육관 건립사업에는 총 23억14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건립비 분담비율은 경기도교육청이 70%, 경기도가 15%, 시·군이 15%다.
김강식 의원은 “미세먼지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실내체육관 건립을 위해 노력해준 경기도와 도교육청 ,수원시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지역 현안이였던 전국 최초 미래형 도시학교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개발된 지 20년이 넘어서면서 노후화된 일부지역 학교시설 및 학습 환경 개선에 앞으로 관심을 더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건립되는 체육관이 지역주민들에게도 개방되어 지역사회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하고, 학교관계자, 학부모 등 학교 교육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의정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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