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원미정(더민주ㆍ안산8)의원이 안산 양지초등학교 실내체육관 신축을 위한 예산 29억76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와 경기도는 2019년 8월 정책협의회를 개최해 실내체육관이 없는 도 내 417개교 중 체육관 건립 공간이 없는 학교를 제외한 272개교에 실내체육관을 짓기로 합의하고 올해 초부터 각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았다
원미정의원은 성준모의원을 비롯한 안산시 8명의 도의원과 안산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협의하여 8개 학교를 추천했고, 이번 ‘체육관 증축 교육협력사업 대상(3차)’에서 안산 양지초를 비롯해 화정초, 능길초, 정재초, 관산초 등 5개 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각 학교에 확보된 예산액은 양지초등학교가 29억7600만원, 화정초는 30억4500만원, 능길초는 25억8800만원, 정재초는 26억5800만원, 관산초는 24억1500만원으로 체육관 건립비 분담비율은 경기도교육청 70%, 경기도 15%, 시·군 15%다. 원미정의원은 “체육관 건립사업은 경기도의회 9대, 2017년 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도에 정책으로 제안했으며 재작년부터 노력해 안산 덕성초, 양지중, 송호중에 이어 올해는 양지초등학교까지 실내체육관건립 신축예산을 확보 할 수 있게 됐다”면서 “학생들이 미세먼지와 폭염, 혹한기에도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도의회, 도와 도교육청이 함께 노력해온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초부터 원미정의원은 안산단원을 김남국 국회의원과 시·도의원이 함께 양지초등학교 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2020년 학교 실내체육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원의원은 “예산이 확보된 체육관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향후 체육관을 건립할 학교에도 적정한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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