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균 도의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1급 포상’ 영예대표발의 조례안「경기도 실학 연구 및 진흥에 관한 조례」, 지방의회 우수 조례로 선정[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봉균(더불어민주당ㆍ수원5) 의원이 「2020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조례로 선정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로부터 1급 포상을 받았다.
김 의원이 지난해 12월 발의해 제정된「경기도 실학 연구 및 진흥에 관한 조례」는 경기도에서 발원되고 융성한 실학에 대한 연구 및 지원에 관한 사항과 실학의 체계적인 계승·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며, 지방정부 차원의 실학 연구 및 진흥을 목적으로 하는 전국 최초의 조례 제정 사례다.
특히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경기도내 실학 연구 및 진흥을 위한 기본 계획을 3년마다 수립하도록 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추진 계획을 토대로 실학을 바탕으로 한 경기도의 문화적 자산 확립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경기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다산 정약용의 실학정신을 계승하고 교육연구 할 수 있도록 하면서, 1,370만 모든 경기도민들이 실학을 체감할 수 있는 대표 콘텐츠를 제작·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제정 의의를 두고 있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주민 삶에 이로움과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입법 활동에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우수조례를 공모한 결과 총222건 중에서 1급·2급 포상 대상 65건을 선정해 상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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