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보건소와 함께 건강한 유치원․어린이집 만들기’인형극‘영양나라의 모험’‘골든벨을 울려라’진행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7월, 더운 여름을 맞아 재미있게 건강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인형극 교육 ‘영양나라의 모험’과 ‘골든벨을 울려라~’를 2014년 ‘처인구보건소와 함께하는 건강유치원․어린이집 만들기’에 동참한 관내 보육기관중 28개 기관의 5~7세 어린이와 함께 한다. 서울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소아청소년기에 비만에서 벗어나려면 우선 생활 습관을 교정해야 하고, 균형 잡힌 세 끼 식사로 섭취 및 신체 활동을 증가시켜야 한다. 열량은 많고 영양가가 낮은 간식인 가당 음료수(탄산음료, 가당우유 등), 스낵류, 패스트푸드 등은 제한하는 것이 좋으며, 아동의 체력에 맞게 할 수 있는 운동을 하루 최소한 1시간 정도를 주 3-4회 이상 꾸준히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이에 처인구보건소는 ‘영양나라의 모험’인형극 속 인스턴트를 즐겨먹는 징징이와 색깔요정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생활 습관과 운동의 중요성을 재미있고, 쉽게 교육할 계획이다. 인형극은 7월 17일(목)과 18일(금) 양일간 오전 10시,11시 총 4회에 걸쳐 공연되며, 대상은 관내 미취학어린이 1,200여명으로 처인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공연한다. 아울러 어린이들의 자발적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골든벨을 울려라~’는 7월 22일(화)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되며, 원내에서 자체 교육한 건강교육 내용을 서로 다른 유치원 아이들과 선의의 경쟁을 하게 된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평생 건강의 밑거름이 되는 유아기에 징징이와 색깔요정 등 인형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영양교육을 받아들여 어린이 비만과 영양 불균형을 예방하고 올바른 식품 선택을 통한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며 꾸준한 운동 실천의지를 깨닫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 2015년도에도 건강한 유치원(어린이집)만들기에 더 많은 보육기관이 참여하게 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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