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사업은 의정부시 신곡동, 송산동 일원에 소재한 추동근린공원 대규모 산지형 공원을 보행약자 중심의 시민 누구나 장애없이 자유럽게 걸을 수 있는 전국 최고의 테마형 휴식공간 ‘추동 무장애 행복길 조성사업’을 계획중에 있다.
참석한 환경운동연합회 사무국장은 사업과 관련한 현안으로 ▲무장애 길임에도 진입에 장애 문제 ▲특정아파트(사유지)를 통한 진입로 문제 ▲ 장애인 통행이 힘든 가파른 언덕 진입로 ▲ 대중교통과 연계된 진입로 부재 ▲ 조성과정 중 산림파괴와 벌채 최소화 등을 지적하고 개선대책 마련과 설계 변경 등을 요구했다.
이어, 지역구 국회의원 관계자는 “사업 시행에 따른 타 지역 주민들과의 갈등이나 오해의 소지가 없게 사업 취지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이 사업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게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의정부시관계자는 “단계별 순차적 수정과 보완을 통해 오해 소지가 없도록 사업 진행 전 권역별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장애인분들의 불편사항 검토 등 다수 의견을 고려한 사업 계획안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영봉 도의원은 “현 사업의 3단계 추진 과정 중 1단계 실시 설계 과정에서 다수의 지역 주민들 의견을 수렴하고 접근 편리성과 진출입 문제 해소에 중점을 두고 보행약자를 위한 경사 및 굴곡진 구간의 세심한 설계 구상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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