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코탑미디어, ㈜자비스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특성화와 진로취업지원를 위한 협약기업 현장실습 및 교육으로 미래 사회 디지털 인재 양성키로
한신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특성화와 관련 사업 지원을 위한 협력활동을 진행한다. 아울러 ㈜코탑미디어와는 디지털 스튜디오 기반의 ‘스마트 콘텐츠’ 구축 및 활용, XR(VR/AR) 콘텐츠 연구개발 및 지원, ‘XR콘텐츠’ 제작관련 인재 양성을 위한 교과과정 개발 및 운영지원 등을 진행한다.
또한 ㈜자비스와는 AI 영상 빅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영상시스템’ 구축 및 활용, 지능형 영상알고리즘 연구개발 및 지원, ‘AI빅데이터 센터’ 및 ‘SW역량강화센터’와 연계한 인재 양성을 위한 교과과정 개발 및 운영지원 등을 펼칠 예정이다.
한신대학교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단도 두 기업과 IPP형 장기현장실습·일학습병행 사업 협약을 맺고 재학생들의 실습기회 확대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코탑미디어는 MBC 드라마 <이몽>, TV조선 <간택, 여인들의 전쟁>, <학교기담 3부작>, KT olleh TV <연남동 패밀리> 등을 제작한 드라마 제작사로 한류문화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자비스는 X-ray, Machine Vision,공장자동화(FA) 장비를 개발, 생산하는 기업으로 국내 점유율 1위 산업용 X-ray 전문회사다. 세계최고의 산업용 X-ray 검사장비 기업을 지향하며 25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한신대 연규홍 총장은 “이제 대학도 과거의 연구교육 환경을 떠나 실용적인 전문화를 통해 사회를 유익하게 할 인재를 만들어내는 것이 과제이다”라며 “㈜코탑미디어, ㈜자비스와의 협약을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되었다. 올 해 처음으로 가진 산학협력 첫걸음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나가는 큰 길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코탑미디어 고대화 대표는 “앞으로 영상콘텐츠는 ‘디지털 기술’ 발전과 더불어 ‘인문학’이 중요하다. 한신대와 함께 젊은 층들의 이야기를 함께 창작하고 싶다”고 말했다. ㈜자비스 김형철 대표는 “실습 또는 취업을 하는 한신대학교 학생을 위해 회사는 최대한의 피드백과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한신대 개교 80주년을 맞이해 ‘제2의 창학’ 비전을 선포하며, ‘AI빅데이터센터’를 설립했다. 또한 2021학년도부터 전국 최로 인문사회계와 이공계가 융합한 혁신 학과인 ‘공공인재학부’를 신설했다. 한신대의 다양한 교육기술혁신을 통한 인문학 기반의 차세대 융복합 인재 양성이 전망된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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