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인영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이천2)는 2월 4일 이천 호법면 안평리에서 전국 첫 모내기 행사에 참여해 임금님표 이천쌀의 풍작을 기원했다.
이천시가 호법농협과 함께 개최한 이날 행사는 다른 지역의 모내기 시기에 비해 3개월 가량 앞서는데, 이천 광역쓰레기소각장에서 나오는 폐열을 활용하여 겨울철 모내기가 가능해진 상황이다.
이천시는 2013년부터 소각장에서 쓰레기 소각 시 발생하는 열을 이용한 수막재배를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겨울에도 비닐하우스 내부 온도를 영상 20℃로 유지할 수 있다.
이날 모내기한 품종은 극조생종인 백일미로 5월 중순 수확하며, 생산량은 420㎏으로 예상된다.
김인영 위원장은 “임금님표 이천쌀의 높은 품질을 널리 알려 쌀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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