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종인 의원(더불어민주당ㆍ양평2)은 16일 제3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용문산 도립공원 지정과 도 공무원연수원 건립을 위한 경기도의 노력을 촉구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이종인 의원은 "용문산은 각종 규제에 묶여 자연 생태계가 그대로 보전돼 있고, 용문사와 보물, 천연기념물 등 각종 문화재와 역사적 유물이 자연경관과 조화돼 있어 관계법령에서 요구하는 도립공원으로서의 요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라고 말하며 용문산의 도립공원 지정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현재 경기도는 경기도인재개발원이 공무원 교육과 훈련을 담당하고, 후생복지시설로는 4개사의 법인콘도와 자연휴양림 2곳을 공무원의 여가시설로 운영하고 있으나 3천여명에 달하는 공무원의 여가수요를 충족시키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보호해야할 자연과 환경인 용문산은 경기도와 양평이 함께 관리 보전하고, 공무원들의 교육과 사기 진작을 위한 시설은 낙후지역에 적극 유치하여 지역경제를 살려야 한다" 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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