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위원장 박창순의원, 더민주ㆍ성남2)는 17일 제350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경기도 평생교육국과 평생교육진흥원 2021년 첫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도민 일상회복 위한 의정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박창순(더민주ㆍ성남2) 위원장은 "작년 한해 도민들을 시름에 빠뜨렸던 코로나19가 금년도에도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어 당면한 현실이 녹록치 않다”며 “올 한해 일이 마무리될 때까지 초심과 긴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자는 반구십리 자세로, 도민들께서 코로나19를 벗어나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작년 11월 2021년 본예산 심의과정에서도 문제됐던 '여성청소년 기본 생리용품 보편 지원사업'의 저조한 시군 참여율 주요요인으로 시군의 재정부담을 주요원인으로 꼽고, 더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추가 지원방안 검토를 요청했으며, 코로나19로 친구들을 만나지 못해 사회관계 형성 기회를 놓친 청소년들의 급격한 사회관계 단절(또는 축소)에 대응한 사업 발굴과 도내에 영업 소재지가 있는 지역업체들이 소관분야 사업에 좀 더 많이 참여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방안 강구 등을 주문했다.
한편,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18일 예정된 제2차 회의에서 여성가족국 소관 업무보고 받고, 19일 제3차 회의에서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업무보고와 지난해 발생한 비극적인 '정인이 사건'과 관련해 아동학대 조사 전담인력 배치 및 운영 근거 등을 담은 「경기도 아동보호 및 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개의 안건을 처리한 뒤 3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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