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경기도언어교육연수원 및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 현장 방문 실시

수요자들이 만족하는 맞춤형 연수 운영 필요해

이복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2/22 [15:13]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경기도언어교육연수원 및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 현장 방문 실시

수요자들이 만족하는 맞춤형 연수 운영 필요해

이복영 기자 | 입력 : 2021/02/22 [15:13]

[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정윤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군포1)은 22일 교육기획위원들과 함께 평택에 위치한 경기도언어교육연수원과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코로나19로 그 동안 연기됐던 경기도교육청 산하 경기도언어교육연수원과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의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와 노후 시설 현장 점검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교육기획위원들은 2021년 상반기 맞춤형 원격 연수(체험) 운영 및 지원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각 기관의 연수(체험) 시설을 둘러보면서 교육 시설 안전 상태를 살펴보며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들이 경기도언어교육연수원,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 등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 모닝투데이


경기도언어교육연수원에서는 초․중등 1급 정교사 자격 연수 및 글로벌 역량 강화 연수, 스쿨비짓(School Visit) 프로그램 등의 운영 계획을 청취했고 보다 효율적인 비대면 온라인 연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윤경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실시된 비대면 온라인 연수가 지난해 큰 효과를 거두지 못했던 만큼 금년 진행하는 연수는 부족한 부분을 개선·보완해 함께 공유하고 참여할 수 있는 교육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연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보다 전문적인 쌍방향 원격 연수가 운영되도록 당부했다. 또한 숙소동 옥상 방수 공사 현장 점검 등 시설 관련 애로 사항을 확인하면서 노후된 연수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현장 조사를 면밀히 실시했다.

 

이후 교육기획위원들은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을 방문해 해아뜰 체험 운영, 토요일 가족체험 운영, 행복한 동행 가족체험 운영, 꿈샘 진로체험 운영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교육기획위원들은 북부유아체험교육원 건립 추진 사항에 대한 논의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유아 체험 교육도 변화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임채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성남5)은 “코로나19 확산이라는 힘든 상황에서 지난해 '해아뜰 놀자박스'운영은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필요를 충족시킨 좋은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만큼 금년도에는 '해아뜰 놀자박스' 운영을 확대해 많은 아이들이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며 현장의 필요와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수요자들이 만족하는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방문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으며, 정윤경 위원장을 비롯해 임채철 부위원장, 김종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안양2), 김경근 의원(더불어민주당ㆍ남양주6), 박덕동 의원(더불어민주당ㆍ광주4)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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