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ㆍ수원7)이 2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3월 월례조회’를 실시했다.
장현국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지만, 정부가 거리두기 단계를 낮추지 않은 이유는 백신 접종으로 인한 방심을 경계하기 위함”이라며 “접종이 지금껏 견고히 했던 방역을 허무는 방심의 신호탄이 되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특히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의회개편을 위한 후속작업을 비롯해 북부분원 설치, 광교 신청사 이전 등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코로나까지 겹쳐 쉽지 않겠지만 경기도의회의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는 해이니만큼 의회 가족 여러분의 많은 도움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월례조회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김기세 의회사무처장 및 간부공무원, 모범공무원 수상자 등 최소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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