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 김경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ㆍ가평)은 경기도형 전통시장특성화 사업 중경기도형 혁신시장에 청평면 ‘청평여울시장’이 선정, 도비와 시군비 5억 원을확보해 혁신시장으로거듭나게 됐다고 밝혔다.
경기도형 혁신시장은 불편하고 낙후된 시장을 선정해 이미지를 개선하고상인조직 역량을 강화해 찾고 싶은 전통시장을 만드는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따라서 경기도는 2일 이번 사업에 참여한 7개 시장 중 청평 여울시장, 안성맞춤시장, 파주 광탄전통시장 등 3곳을 선정했다.
이들 시장은 향후 특화상품, 서비스, 관광자원 등 전통시장 특화 요소를발굴·개발하고, 서비스혁신 및 환경개선 등을 통해 자생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게 된다.
특히 청평 여울시장은 사업목표를 최고의 전통시장 육성을 위한 외부관광객 유치, 청평여울시장 규모 및 범위확대, 임산물 판매 및 먹거리시장으로서의 혁신적 프로젝트를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온라인 마케팅을 위한 시장 홈페이지 제작,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위한 유튜브 스튜디오 신설, 문화관광기지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플리마켓 운영, 청평 장마당 조성을 위한 바닥공사를 추진하게 된다.
사업추진은 3단계로 하여 1단계에서는 기존상인들의 판로 개선과 민속5일장의 상생을 통한 협업을 추진하고, 2단계에서는 청평여울시장을 지역특산품이 유명한 대표 시장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옴니채널을 이용한 판매연계강화와 SNS영상 홍보를 통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등의 현장체험을 실시토록 한다.
3단계는 이렇게 만들어진 대표 브랜드 홍보를 위한 MD차별화, 대표상품 지원과 시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청평여울시장만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 경기도형 혁신시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그리고 향후 경기도와 협의과정에서 사업계획을 보완하여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경호 도의원은 “날이 갈수록 경기도 공모사업이 알려져 경쟁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여울상인회가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히면서,“이를 위해서 묵묵히 지원한 가평군청 김인기 전문위원, 장동일 회장님, 상인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가평군이 경기도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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