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 김경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ㆍ가평)은 17일 가평소방서 현안 업무 정책설명회에 참석해 소방서 현안 문제를 논의하고, 산불화재를 초기 진압한 공으로 표창장을 받은 북면자율소방대원을 격려했다.
이날 오전 소방서 2층 서장 집무실에서 개최된 정책설명회는 김경호 의원, 구본현 가평소방서 서장 등 5명이 참석해 주요 추진 업무와 당면현안 보고 후 소방행정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소방서는 산불 화재를 신속히 진압해 큰 산불로 번지는 것을 막은 북면 자율소방대원 4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은 지난해 12월 30일 북면 백둔리 지역 산불이 나자 북면 자율소방대원이 이를 발견하고 집에 있는 소화기를 들고 나와 초기 진압에 성공한 사례로서 이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소방서가 공로를 인정하고 표창장을 수여하게 됐다.
이날 표창장은 임도형 소방부대장, 임주택 정비팀장, 이신한 정비부팀장, 김경희 총무가 받았다.
한편 김 의원은 이날 정책회의에 앞서 가평소방서를 방문해 ▲북면 119지역대 신축 ▲북면 등 관내 거리가 먼 지역 119구급차량 전진배치등 지역 현안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등 가평소방서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만들고 있다.
김경호 도의원은 “북면 119지역대는 많이 낡아 신축이 요구되고 있으며넓은 관리 면적으로 인해 응급환자 발생시 수송에 시간이 걸려 사람이 많아지는 행락철에는 북면에 119구급차량의 전진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표창을 받은 자율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하다. 이런 분들이 귀감이 되어 우리 사회를 안전하게 만들고 발전시켜 나간다”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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