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추민규 도의원(더불어민주당ㆍ하남2)은 18일 경기도의회 하남상담소에서 하남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정담회를 가졌다.
특히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어린이통학버스 관련한 위반내용과 처벌기준이 강화되는 관계로 어린이 운송용 자동차 업그레이드 지원비용과 급식종사자 인건비 지원의 필요성을 호소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는 운영비로 자산취득을 할 수 없는 구조고, 하남시에서 1년 기준 100만 원을 기능보강비로 교부받고 있는 상황이며, 살 수 있는 품목이 제한적이어서 정작 필요한 물품을 제때 구입할 수 없는구조로 돼있다. 더구나 2013년 시설환경개선금 지급 이후론 전혀 지원이 되지 않아 전자기기 및 대형가전의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추민규 의원은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의 학생과 일반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는 시스템에서 주로 학교에보급하고 있는 열화상카메라와 방역물품의 연속성이 시급한 상황이고 마스크 공급도 부족한 상황이라 너무 가슴이 아프다. 그리고 1 기업체와 1 지역아동센터의 1:1 MOU 체결 강화를 목표로 도차원의 예산지원과도의원으로서 아이들의 미래와 희망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하남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조여원 회장은 “지역아동센터의 일원화 추진이 시급하고, 너무 복잡한구조의 형태로 구성된 것이 문제이지만, 무엇보다 도 차원에서 시설의 노후화된 물품을 교체해 줄 것을 간절히 바란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하남시와 경기도 차원의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등 아이들이 소외받지 않고 당당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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