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따복기숙사 등 수원지역 현장방문

이지훈 기자 | 기사입력 2017/05/15 [22:09]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따복기숙사 등 수원지역 현장방문

이지훈 기자 | 입력 : 2017/05/15 [22:09]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위원장 최지용)15일 수원 여성인력개발센터와 경기도 따복기숙사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오전에 방문한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수원시 영통동 소재)에서는 수원시 여성가족국장(심정애)과 센터장(장원자)으로 부터 각각 수원시 복지여성 정책현황과 센터 주요현황을 듣고 질의답변 및 현장을 둘러보는 식으로 진행됐다.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1999년 개관한 이래 현재 한국 YWCA연합회후원회가 위탁받아 운영 중으로, 여성 전문 직업훈련교육과 동아리활동 지원,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한 구인구직 및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어 오후에 방문한 경기도 따복기숙사 리모델링 공사현장(서울농대. 상록사, 수원시 서둔동 소재)에서는 공사 개요와 진행 현황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149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따복기숙사는 도내 대학생, 청년을 대상으로 한 기숙사로 작년 11월에 착공에 들어가 지난 4월말 기준 공정율은 약 60%수준이다.

7월말 준공 후 9월초 입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비용은 월 13만원(3인실)에서 19만원(1인실) 수준으로 저렴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최지용 위원장은 대학생들이 비싼 숙박비 부담을 위해 아르바이트 와 학업을 병행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공사가 당초 목표대로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특히 저소득층 학생들이 우선적으로 입사해 그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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