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지난 28일 교육기획위원들과 함께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을 방문하였다.
이날 방문은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시설 현황을 확인하고 교직원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기획위원들은 운영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9월 개관한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7,616.49㎡의 규모의 종합안전체험시설로, 교육부의 안전체험 교육시설 표준 모형이 반영된 29개 체험공간, 80개의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어 각종 안전사고를 가상으로 체험하고 이에 대처하는 방법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임채철 부위원장은 “교실에서 동영상 등으로 배우는 기존의 이론식 교육과는 달리 실습과 체험 위주로 학생들이 안전사고와 재난상황을 모의 경험하고 올바르게 대처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들의 안전 감수성을 높여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주문하면서 “경기 남부지역 학생들도 안전 체험 교육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게 성남, 수원 등의 지역에도 확대 설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진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4)은 “최근 안전사고와 재난사고가 많이 발생하면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경기도 학생들이 안전사고 예방법과 대처 능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하여 운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정윤경 위원장을 비롯하여 임채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5), 김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박덕동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4), 이진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4), 최경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1)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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