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4)은 지난 26일(월) 팽성읍사무소, 27일(화) 고덕면사무소와 현덕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경기도 건설국 하천과 하천시설팀 관계공무원들, 평택시 하천과 관계공무원 및 사업시행자 그리고 지역 이장단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틀동안 주민설명회를 가졌었다.
지방하천정비사업은 폭우 등을 대비하여 농지의 침수 및 하천 범람을 방지 하며 통행의 안전 및 편의성을 확보 하고자 경기도에서 약 900억원의 예산을 책정하여 진행하는 사업이다.
사업 설명은 둔포천과 서정리천 그리고 도대천, 대반천, 방림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시행사 관계자가 하였으며, 현안 사항에 대한 질의 및 주민 의견 등을 청취하고 반영 여부를 관계 공무원 및 시행사 관계자들에게 확인 하는 방법으로 진행 되었다.
이장단들은 제방의 폭 확장이나 가로등, 방범카메라 등에 대한 설치와 양방향 통행의 안전성을 고려한 교량의 폭 확장을 요청 하였으며 보상시기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이날 오명근 도의원은 “재난재해가 빈번해짐에 따라,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하천정비사업의 중요성이 점점 증대되고 있다”며 “도민들을 위한 사업인 만큼 오늘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주민들의 의견 및 요청사항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 및 시행사에서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관계공무원 및 시행사 측은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하며 설명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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