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인영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이천2)은 6일 이천시 대월면 송라리 일원에서 개최한‘FTA대응 벼 생력재배 기술 연시회’에 참석했다.
이번 연시회는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 및 직파재배 기술, 무인제초보트를 통한 제초제 살포, 자율주행 무인 이앙기를 이용한 모내기, 자동물관리 기술로 수위 조절 등 시연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FTA대응 벼 생력재배 기술시범 사업은 농촌진흥청과 경기도농업기술원, 이천시농업기술센터가 협력하여 디지털 벼 농사기술 실용화를 통해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농촌인구 고령화 등 일손부족에 따른 벼 완전 생력화 기반 조성에 목적이 있다.
김인영 농정해양위원장은 농업신기술 시연 장비 설명 시간이 끝나고, 직접 무인이앙기를 작동하여 모내기를 거들고 같이 일하는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위원장은 “농촌 고령화와 인력부족으로 인해 농촌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음을 체감하면서도 오늘 직접 무인이앙기를 작동해보며 농업의 미래가 밝을 것임을 확신했다”며 “무인이앙기와 농업용 드론과 같은 스마트 농기계가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부족 문제의 해결책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시회에는 엄태준 이천시장, 경기도의회 김인영 농정해양위원장, 이천시의회 정종철 의장, 서학원 의원, 김하식 의원, 조인희 의원, 대월농협 지인구 조합장, 송라리 마을주민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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