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민경선 의원(민주당, 고양4)은 20일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에서 독도해양탐험대 박주용 선장, 평화돛단배 민승준 선장과 ‘포기할 수 없는 해양영토 독도 활성화 및 대중화 방안’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가졌다.
박주용 선장은 초보 요트항해사들과 함께 대양항해에 도전한 바가 있으며, 이외에도 독도 홍보를 위해 무동력 세일링 요트로 탐사를 떠나던 중, 해양 쓰레기 로프에 걸려 좌초된 적이 있다. 민승준 선장은 박 선장과 함께 한강하구 중립수역 앞 임진강을 항해하며 화재가 된 바가 있다.
독도탐험대 박주용 선장은 지역 내 전국유일 3·1운동 선상 만세운동지인 경기도 고양시 행주나루에 대해 “경기도 고양시 행주나루에서 독도를 탐험하는 주제를 통해 희망자를 선발하여 경기도 지역 내 해양영토 독도 전문가를 양성하고 독도 탐험환경이 경기도 내에 조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민경선 도의원은 “행주나루 독도 탐험대 같은 역사적인 해양활동들을 활용하면 바다를 향한 도전과 해양영토 독도 등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또한 “해양영토 독도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와 고양시가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여러 방안들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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