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추민규(더불어민주당, 하남2) 의원은 하남시 문화예술과와 문화예술인들의 처우개선 및 공모사업에 대한 정담회를 가졌다고 20일(목) 밝혔다.
특히 추 의원은 문화예술 공모사업과 관련한 하남시의 소통과 공감을 건의했고, 경기도 문화예술정책과 및 하남시 문화예술과에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추민규 의원은 “오늘 정담회가 하남시 문화예술인과 경기도 전체 문화예술인들에게 희망과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고, 담당부서 공무원이 직접 공연장이나 예술인들의 현장을 찾아 사업설명회 및 안내가 제대로 이뤄지길 당부한다.” 고 말했다.
하남시 문화예술인을 대표하여 참석한 단미 원지현 대표는 “찾아가는 문화 활동의 선정기준이 조금 더 투명화 되길 바라며, 소수의 단체나 개인에게도 공모안내와 문자가 공지되었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하남우리소리예술단 김리한 대표는 “신생 문화예술단체가 제대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회와 예산에 신경 써 달라.”고 말했으며, 하남심포니오케스트라 정용한 대표도 “예산확보의 다양성과 예술인들에 대한 공감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하남시 문화예술과 이영수 과장은 “소통과 공감으로 문화예술인들에게 불만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며, 공정한 룰에서 누구나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정담회는 하남시 문화예술과 이영수 과장과 단미 원지현 대표, 하남심포니 오케스트라 정용한 대표, 하남우리소리예술단 김리한 대표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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