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구리소방서 이전과 관련한 내용이 담긴 공유재산관리계획이 경기도의회 제353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발표했으며, 이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열 도의원(더민주, 구리2)은 즉각 환영의 의사를 밝혔다.
구리소방서 건물은 지은 지 34년이 지나 좁고 노후 한데다 소방서 앞 도로에 급경사가 있어 사고 위험이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2025년을 목표로 이전을 추진하며, 전체 예산은 309억여 원으로 구리소방서의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소방공무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임창열 의원은 2019년 행정사무감사, 2020년 경기도의회 5분발언,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낙후된 구리소방서의 신축’에 대한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주장해 왔다.
특히, 지난 6월 11일에는 구리상담소에서 구리소방서 송태만 과장, 이상준 팀장, 선동인 안전센터장과 함께 구리소방서 이전 사업을 위한 정담회를 갖는 등 그동안 구리소방서의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소방공무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임 의원은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구리소방서 이전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를 보여 주신 이재명 경기도지사께 감사드리며 구리시와 적극 협력해 소방서 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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