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복영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도의원(더불어민주당ㆍ평택4)은 지난 11일 고덕국제화신도시 신동아아파트 임대료와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직원 및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정담회를 가졌다.
금일 정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삶을 이어가는 아파트 주민들이 임대료 인상으로 인해 더욱 힘들게 될 상황을 고려하여 관계자들 간에 의견을 교환하고자 개최됐다.
오명근 도의원은 “최근 정부에서도 국민들이 본인 소유의 집을 마련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정책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상태에서, 임대료 인상은 주민들의 내집마련 꿈을 더욱 힘들게 할 것이다”며 “정부의 정책방향과 더불어, 현재 코로나19가 급격하게 확산되는 상황인 점을 감안해 LH에서는 임대료 동결 및 인하를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오 의원은 “최근 코로나로 인해 어려워진 상황을 해소하고자 임대료를 인하하거나 동결하는 등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하는 임대인들의 사례가 많다”고 실제 사례들을 설명하며 “LH의 국민주거안정의 실현을 위해서라도 주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임대료 부분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고민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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