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섭 도의원, 외국인 노동자 합동결혼식 참석

이지훈 기자 | 기사입력 2017/06/12 [16:16]

김길섭 도의원, 외국인 노동자 합동결혼식 참석

이지훈 기자 | 입력 : 2017/06/12 [16:16]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김길섭 의원(자유한국당,비례)은 12일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2층 웨딩하우스에서 개최한 2017년 외국인 노동자 합동결혼식에 참석했다.

외국인 노동자 합동결혼식 행사는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와 경기도가 경기도내 사업장에서 근무 중인 내ㆍ외국인 노동자들 중 경제형편의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거나 예정에 있는 노동자들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8년째 진행 중인 행사로 올해는 파키스탄, 베트남, 중국 노동자를 포함해 11쌍의 합동결혼이 이뤄졌다.

▲     © 모닝투데이


이 행사는 경기지역 경제 발전의 한축을 담당하는 노동자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며 결혼식이라는 잔치를 통해 다문화 가정의 문화차이 등의 문제를 공식적으로 공유하고, 사회 전면에 내세워 동시대를 같이 살아가는 구성원으로 적극 편입할 수 있도록 하는 목적을 가지며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경기지역본부의 역할을 높이고 조직 확대와 외국인 노동자와의 연대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되는 것이다.

김길섭 의원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한국사회의 안정적인 정착과 함께 그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잔치와도 같은 결혼식을 만들어 가기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적 지원했다”고 행사의 의의를 말하고,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도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편견을 벗겨내고 우리 사회의 정당한 구성원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노동현장에서의 권익보호와 지위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참석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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