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지난 19일 새벽까지 내린 강설로 인한 피해 예방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방재단원 30여명은 당일 새벽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안전사고 예방과 출근길 불편 최소화를 위해 긴급제설작업을 펼쳤다.
특히 빙판 취약지역인 오전동 일대 인도와 언덕길 등을 일일이 돌아다니며 교통소통과 보행자 안전을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권미연 안전총괄과장은 “자율방재단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행정력만으로 역부족인 긴급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자율방재단의 역할에 고마움을 전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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