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임두순 의원은 5일 경기도가 남양주시로 내려 보내는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하며, 그동안 재원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사업완료 여부가 불투명 했던 ‘도농사거리 경관광장 조성사업’이 올 해 마무리 할 수 있게 됐다. 임두순 의원과 남양주시 등에 따르면, 시는 2020년 인구 100만 도시에 걸맞은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으로 다시 찾고 싶은 시 이미지를 제고해 편안하고 휴식 공간 및 오픈스페이스 제공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본 사업을 추진해왔다. 사업은 도농동 250-4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2,338백만 원을 들여 2008년 12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9년에 걸쳐 추진되고 있었으며, 사업비 미확보액 1,400백만 원을 확보하지 못해 지속적으로 경기도에 재정지원을 요청해 온 상태였다. 임두순 의원은 “남양주시는 서울시 면적의 75%에 달하는 넓은 땅이면서 다핵화 구조로 생활권이 분산, 지역간 불균형 해소가 최대 과제로써,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기반시설, 문화체육시설 확충이 최우선”이라면서, “동 사업을 토대로 남양주를 통과하는 내․외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가로경관 제공 및 명품도시 이미지 창출한다면, 이에 많은 인구의 유입으로 도시가 확장되어 다핵화 구조로 된 남양주가 하나로 연결됨으로써 지역간 불균형이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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