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3당 수석부대표는 국민바른연합이 연합정치에 참여함에 따라 지난 7일 오후 긴급회동을 갖고 경기도 연합정치 실현을 위한 합의문 작성을 완료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석(부천 6), 자유한국당 임두순(남양주 4), 국민바른연합 김치백(용인 7) 등 각 당의 수석부대표 등 3인은 이 날 경기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협치와 분권을 바탕으로 경기도민의 민생과 경기도의 미래에 대한 책임을 공유한다’면서 합의 취지를 밝혔다.
이들은 합의문을 통해 “경기도지사와 3당 대표는 조속한 시일 내에 연정합의 서명식 관련 조례정비를 통해 ‘경기도 연정실행위원회’에 국민바른연합 교섭단체가 참여하도록 하고, 현재 운영 중인 4명의 연정위원장 2면을 늘려 6명으로 하되, 더불어민주당 3명, 자유한국당 2명, 국민바른연합 1명으로 배분한다. 또한, 국민바른연합이 경기도 민생연합정치에 참여함에 따라 ‘경기도 민생연합 정치 합의문’ 제3조의 ‘경기도 연정실행위원회’에 국민바른연합의 대표와 수석부대표 각 1명, 연정위원장 1명을 참여토록 한다”고 명시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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