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는 10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수원시의회 의원연구활동 지원 심의위원회’(위원장 한원찬)를 열고 2017년도 의원연구단체의 등록과 연구활동 계획 승인에 관한 사항을 심사했다. 이날 심의에는 한원찬 위원장을 비롯해 당연직 시의원들과 송승환 교수 등 외부 전문위원이 심의위원으로 참여해 연구계획을 심사했다.
이번 심의로 확정된 의원연구단체는 △이철승 의원이 제출한‘수원시 체육회 통합에 따른 효율적 운영방안 연구회’△이미경 의원이 제출한 ‘수원시 어린이 통학환경 개선방안 연구회’△한원찬 의원이 제출한 ‘수원시 자치법규 연구회’등 총 3개 단체이다. 이들 연구단체는 향후 5개월 동안 연구활동을 펼치게 된다. 수원시의회에서는 지난 5월부터 5개의 의원연구단체가 연구활동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번 심의를 통해 3개 단체가 추가로 확정돼 총 8개의 의원연구단체가 공부하는 의회상 정립과 정책개발에 노력하게 된다. 한원찬 위원장은 “각 연구단체의 활발한 연구활동이 정책개발과 입법 활동 강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대표의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의원들의 학습 열의에 부합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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