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정당혁신위원, 수원학교사회복지사협회와 간담회 개최김 위원, “코로나 시대에 청소년들의 보호와 지원을 위해 우리 사회가 적극 나서야”
김 위원에 따르면, 간담회 참석자들은 “현재 수원은 수원교육지원청과 협력사업으로 ‘학교사회복지사업’을 2021년 기준 초·중·고·특수 56개교에서 추진중에 있다”고 말하며 “이는 수원시 전체 203개교의 약 28% 밖에 지원되고 있지 않아 많은 학생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학업뿐만 아니라 따돌림, 폭력, 학업 스트레스, 경제적 어려움 등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방해하는 여러문제들이 심각하다”며 “코로나 시대에 학생들을 보호하고 지켜낼 수 있는 제도적 장치마련도 시급하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김준혁 혁신위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배움과 성장이 멈춰버린 청소년들의 보호와 지원을 위해 우리 사회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하며 “특히 학교생활에 학교 폭력 등 다양한 형태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예방·진단하고 학교 및 사회적응력 향상과 인성발달에 기여할 수 있는 지원 서비스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교육자로서 미래 청소년들의 조력자이자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부족한 학교사회복지사 배치의 절실함에 대해 공감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원체계를 마련할 수 있는 논의가 계속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준혁 혁신위원은 자타공인 정조 전문가, 수원 전문가로 한신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 정당혁신위원,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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