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회 수원특례시발전연구소장, ‘수원공고 2030 비전 선포식’ 축하김 소장, "수공인중 한 명으로서 선·후배님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 다하겠다"
수원공고 대강당에서 열린 비전선포식에는 수원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김상회 전 청와대 행정관(수원공고 건축과 9회)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최종현, 남종섭, 황대호 의원, 수원시의회 이현구, 이희승 의원 등 수원공고 출신 정치인들 한 자리에 모였다.
이상용 수원공고 총동문회 회장, 최수길 수원공고 축구후원회장 등 동문, 교사, 학생, 학부모들도 참석했다.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축사를 했다.
수원공고는 ‘2030 비전’으로 “10년 뒤 미래직업교육의 중심으로!”를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대한민국 직업교육 중심학교 ▲창의적인 인재육성 ▲학생중심 융복합 교육실현 ▲미래 선도형 교육 시스템 구축 ▲첨단의 교육환경 구축 ▲전인교육 강화 ▲자랑스런 수공인 육성 등이다.
이날 행사에서 김상회 전 청와대 행정관은 수원공고 이기홍 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상회 전 행정관은 수원공고가 교육부에서 40년 이상 경과 학교건물을 미래학교로 전환시키고자 추진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선정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김상회 전 행정관은 ‘수원공업고등학교 축구 40년사’ 〈뛰다〉 편집위원장으로서 최수길 축구후원회장이 수여하는 공로패를 받았다.
김상회 전 행정관은 이날 개인 SNS에 수원공고 비전선포식 소식을 전하며 “우리 수공인은 현대 산업화 과정 속에 현장에서 누구보다 가장 치열하게 산업화를 이뤄냈다”며 “급변하는 사회에 발맞춰 학과를 신설하고 다양한 분야에 걸출한 인재들을 양성해냈다”고 모교와 동문 선후배에 대한 자긍심을 표현했다.
특히 김상회 전 행정관은 “다양한 분야에 진출한 자랑스러운 수공인들이 모여 의견을 나누면 앞으로 미래 100년을 환하게 밝힐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저 또한 수공인중 한 명으로서 선·후배님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상회 전 행정관은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자치발전비서관실 행정관’을 역임한 지방자치 전문가로 오는 6월 1일 치러질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로 출마할 주요 인사 중 한 명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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