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민범)에서는 폭염 속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이틀에 걸쳐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관내 16개소 경로당을 직접 방문했다.

최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로당에 계신 어르신들이 시원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에어컨과 실내 습도 상태 등에 대해 점검을 하였고, 무더위 외의 다른 불편사항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인계동 행정복지센터는 폭염 속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기 위해 무더위쉼터를 직접 방문해 살폈다.     © 모닝투데이

이에 경로당 회장과 회원들은 “이렇게 더운 날 직접 찾아와 안부를 살펴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오민범 인계동장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신경 쓰겠다. 올 여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