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전 국회의원, 수원특례시장 출마선언

‘젊은 수원, 경제특례시’ 모토로 10대 핵심공약 발표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3/16 [18:18]

이기우 전 국회의원, 수원특례시장 출마선언

‘젊은 수원, 경제특례시’ 모토로 10대 핵심공약 발표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03/16 [18:18]

▲ 수원특례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는 이기우 전 국회의원/사진=이기우 전 의원측 제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이기우 전)국회의원은 16일 오전 11시 권선구 효원로 케이엘빌딩 선거 준비사무실에서 수원특례시장 출마 선언과 함께 본격적 정치 행보에 들어갔다.

 

‘수원 IN 이기우, 이기우 ON 수원’ 북콘서트로 화제가 됐던 이 전 의원은 수원 토박이로서 수원이 낳은 대표적 정치인이다.

 

수원 매산동 태생인 이기우 전 의원은 매산초, 수성중, 유신고를 졸업했으며, 성균관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1998년 최연소 도의원에 당선되면서 정치에 입문했다.

 

중앙 정치 무대와 지방 정치의 요직을 두루 거친 이 전 의원은 출마 선언을 통해 특례시 완성을 위한 10대 핵심 공약과 이의 실천방안을 밝히고, 향후 수원특례시에 그려질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젊은 수원, 경제특례시’를 모토로 ▲유일한 ‘중앙정치 경험자’에 의한 「수원특례시 완성」 ▲‘30년 미래 먹거리’ 창출 「첨단산업단지 조성」▲「기업세금 페이백」으로 ‘세계적인 기업 도시’ 도약 ▲‘창업의 메카’ 건설 「스타트업 1,000 플랜」 ▲청년이 미래이다. 「청년주택 2,000 플랜」 ▲시민의 염원 「군공항 이전 임기 내 착수 ▲수원의 랜드마크 거리 「굳 디자인시티 조성」 ▲K-Culture를 선도하는 「글로벌 문화도시 및 체류형 관광도시」 완성 ▲안전ㆍ복지특례시 「수원형 생애주기별 복지 안전망 구축」 ▲피부에 와 닿는 「생활 밀착형 공약」을 제시했다.

 

또한 수원특례시 완성, 군공항 이전과 메가시티 실현, 그리고 수원 경제의 획기적 도약 등 굵직굵직한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의 승인과 담판, 주변 도시들 및 기업들과의 빅딜과 협상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의원은 또, 시정 조직 간소화와 권한은 하부에 위임시키는 '선진국형 행정 개혁' 을 실행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 전 의원은 만37세에 권선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17대 국회 원내대변인, 당대표 비서실장, 경기도 연정을 담당하는 사회통합 부지사,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을 역임하며, 정치적, 행정적, 정무적으로 감각과 실력을 검증받은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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