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미검사 어린이놀이시설’현장 안전지도 강화

용인시 어린이놀이시설 1,300여 개소로 경기도 내 최다

이지훈기자 | 기사입력 2014/08/04 [13:14]

용인시,‘미검사 어린이놀이시설’현장 안전지도 강화

용인시 어린이놀이시설 1,300여 개소로 경기도 내 최다

이지훈기자 | 입력 : 2014/08/04 [13:14]

용인시가 어린이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미검사 어린이놀이시설’ 현장지도 강화에 나선다.

이번 현장지도 강화는 어린이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의거, 오는 2015년 1월 26일부터 놀이시설 설치검사 미 이행에 따른 과태료 부과를 시작으로 민원발생이 예상, 어린이놀이시설 관리주체자에게 안전관리의무 사항을 주지해 민원발생 및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에 따라, 설치검사 미 이행 취약분야 놀이시설 현장 중점 지도·관리를 펼치는 한편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주요의무(설치검사, 안전교육, 보험가입 등)를 독려하고 설치검사 홍보가 미흡한 공동주택 및 어린이집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어린이집, 공동주택 안전관리 미 이행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총괄팀과, 시설관리부서 및 놀이시설 검사기관으로 구성된 합동 지도반을 편성해 놀이시설 관리주체에 안전관리 의무사항 중점지도와 독려 등 안전지도 컨설팅을 운영한다.

주요 지도내용으로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제도 의무부과 사항 안내 및 안전교육, 보험가입 및 설치검사 조기완료 독려 ▲공동주택 및 어린이집 등 중점 홍보 ▲설치·정기검사 불합격시설 이용금지 조치 이행 여부 확인 등으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어린이놀이시설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미 검사 어린이놀이시설 현장 안전지도 컨설팅 운영에 따른 효율적 추진방안 등의 내용을 주제로 중점적으로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용인시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우리시가 경기도 시군에서 1,300여개소로 제일 많은 시설수를 관리하고 있어 시설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나, 우리아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시민의 관심과 놀이시설 관리주체에서 안전의식을 갖고 의무사항을 이행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이밖에 ‘안전점검의 날’ 행사 시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관리 의무사항에 대한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노후 및 비의무 대상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리주체에 보수 및 철거조치 할 것을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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