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장애인복지센터 입주단체 관계자와 간담회를 진행하는 이기우 예비후보/사진=이기우 예비후보측 제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이기우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는 22일 오전 권선구에 소재한 수원시장애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입주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애인복지 단체별 사무실을 찾아가는 형태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이기우 예비후보를 비롯해 수원시 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박동수회장, 조명원 사무국장,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 김춘봉 회장, (전)경기복지재단 박춘배 대표이사 등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장애인복지단체 관계자들은 장애인복지 '원스톱 토털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성인기 및 노령 장애인 종합지원서비스 대책 추진, 장애인을 위한 유니버셜디자인 적용 확대, 장애인 관련 공공과 민간의 새로운 거버넌스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장애인을 위한 실내체육관 건립, 교통약자 이동편의차량의 증차 문제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이기우 예비후보는 "수원시가 120만 인구규모에 비해 장애인을 위한 각종 인프라 및 서비스 부족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며, 앞으로 장애인과 공감하는 정책을 실천하여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장애인복지센터는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2015년 준공되었으며,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와 소속 7개 단체가 입주해 수원시의 장애인복지에 관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그동안 수원시 장애인복지의 허브센터로써 역할을 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