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는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샌프란시스코주립대(코리아 캠퍼스) 유치 ▲신도시(미사강변·위례·감일) 과밀학급 해소 ▲단설중 조기 착공 및 준공 등 하남시를 평생교육을 기반으로 한 교육도시로 발돋움하는 원년으로 선포했다.
현재 하남시의 인구는 32만 2천여 명(2022년 2월 기준)이며 작년에 발표된 2040년 하남시 기본도시계획에 따르면 수용 가능한 인구는 42만 명이 넘을 예정이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964년 설립돼 경기도 광주시와 하남시의 교육 관련 사항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하남시 미사·위례·감일지구 등 신도시가 조성되어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도시의 규모가 커지면서 교육에대한 관심이 늘고 학부형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는 신도시 과밀학급, 교육 불균형 문제 해결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김시화 하남시장 예비후보는 하남시의 원활하고 효율적인 교육 제반 환경 제공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하남교육지원청을 신설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또한 하남시에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 코리아 캠퍼스를 유치해 1, 2학년은 하남에 있는 코리아 캠퍼스에서 온라인강의와 오프라인강의를 병행하며, 3, 4학년은 미국 캠퍼스에서 현지 학생들과 함께 동일하게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반면 미사·위례지구에 화두가 되고있는 과밀학급 문제에 대한 해소를 위해 단설중학교를 조기 착공 및 준공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김시화 전 하남도시공사 사장이자 하남시장예비후보는 하남시의 교육과 관련 공약 이외에도 경제, 교육, 환경, 복지, 문화 분야와 관련된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하남시장 예비후보 김시화 선거캠프는 하남 시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공약을 발굴하기 위해 하남 시민이라면 누구나 공약을 제안할 수 있는 ‘소확행 100대 공약’ 챌린지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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