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022년 2월 28일 기준 졸업생 155명 중 147명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실질적으로 희망하는 거의 모든 학생이 취업한 것을 의미한다.
대기업 및 공기업에 51.2%, 중견기업 18.7%, 강소기업 25.2%의 비율로 취업에 성공했으며, 산업 분야별로 살펴보면 78%의 학생들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2차 전지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에 입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입사한 기업을 살펴보면 삼성전자(DS 부문) 30명, 삼성SDI 11명, 삼성디스플레이 1명, 세메스 13명, 스테코 7명, 현대자동차 5명, KT&G 2명, 현대오일뱅크 2명, 공기업 및 공무원 8명 등 졸업생의 50% 이상이 대기업과 공기업에 취업했다.
이외에도 코닝 정밀소재, KC이노베이션, 주성엔지니어링 등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관련 중견기업의 설비·제조 엔지니어 직무로 채용되었으며 가온칩스, 3A로직스, 스카이칩스 등 시스템반도체 설계 분야의 강소기업에 고졸 최초로 채용되는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냈다.
이는 수원하이텍고만의 차별화된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학생 인증제도를 통해 전공 능력, 직업 기초능력, 정보화 능력, 외국어 능력, 직업 소양 능력 등 5개 분야에서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을 길러 창의적인 글로벌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운 결과다.
수원하이텍고는 앞으로도 좋은 학교(Good School)에서 위대한 학교(Great School)로 거듭나기 위해 미래산업 대응 4대 필수 분야를 ‘반도체, 로봇, 스마트팩토리, 소프트웨어와 AI’로 정하고 이를 각 전공 및 학생 진로와 연계시켜 더욱더 우수한 취업의 질과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수원하이텍고 장용규 교장은 “교육공동체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열린 마이스터고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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