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순 도의원(더민주ㆍ성남2)은 28일 경기문화재단 관계자와 함께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남한산성 옛길 조성사업에 대한 추진현황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2017년 남한산성 옛길 조성사업은 ‘남한산성 옛길 조성 타당성 조사 연구(2016)’를 기반으로 성남·하남·광주 구간 도로 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성남 노선(창곡동~남한산성 남문 약9.3㎞), 하남 노선(춘궁동~남한산성 북문 약5.3㎞), 광주 노선(남한산성 순환~남한산성 동문 약8.7㎞)에 종합 안내판과 역사 개요, 스탬프함을 2017년 10월까지 제작 완료하고, 역사문화탐방로 활성화 홍보와 옛길 추가 조사를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박창순 도의원은 “위례 신도시가 들어서면서 아파트 숲에 가려질 뻔 한 유서 깊은 등산로가 이번 사업을 통해 역사성을 되찾고 많은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면서 “남한산성 옛길이 주민들의 자긍심을 제고하고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치유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지역현안을 상담해 도민 소통창구의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도 31개 시‧군에 설치‧운영(평일 오전10시~오후6시)중이며 경기도의회 상담소를 검색하면 가까운 상담소 위치와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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