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예비후보, "이재명 무상교복, 무상체육복으로 완성할 것"염 후보, “학부모 체육복 구매 부담 줄이겠다”…소·중·한 공약 3호 발표
염태영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가 재임 당시 실시했던 무상교복 정책을 무상체육복 정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는 현재 30만원 수준의 교복지원금을 중·고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지원 중이다. 교복을 구입하지 않아도 되는 특수학교와 대안학교 학생에게도 의류구입비를 지급하는 등 학부모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켜주고 있다.
하지만 체육복의 경우 무상교복 정책 대상은 아니다. 안양시는 2020년부터 체육복 구입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나, 기초 지역자치단체별로 무상교복 정책에 체육복을 포함하지 않는 곳들이 있어 학부모들에게 체육복 구매비용(6~9만원)이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염태영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의 무상교복 정책에 체육복까지 포함하도록 해 학부모들의 부담을 더욱 경감해주고자 소중한 공약 3호를 마련했다.
2022년도 기준 경기도의 무상교복 지원 예산은 191억 6,600만원으로, 체육복 금액을 10만원으로 책정 시(동복 및 하복 총합) 현재 시스템으로 할 경우 약 64억원의 추가 예산이 필요하다.
염태영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무상교육의 완성은 교복, 교복의 완성은 체육복이다. 이재명의 무상교육, 무상체육복으로 완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염태영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민생 정책의 일환으로 소·중·한 공약 시리즈를 발표하고 있다. 공공화장실 문화 개선 및 경기지역화폐 인센티브 2배 확대 등을 소·중·한 공약으로 발표하는 등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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