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호매실도서관은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가족이 함께 책을 읽으며 시원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한여름밤의 북파티’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영유아자료실(아기둥지방)을 밤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다채로운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어린이자료실과 영유아자료실에는 휴가지에 온 듯한 분위기 속에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텐트, 테이블 등 캠핑용 도구를 설치했다. 텐트 안팎에 집에서 가져온 돗자리를 깔고 편안하게 쉬면서 밤 9시까지 책을 읽을 수 있다.
이병덕 호매실도서관장은 “열대야로 지친 지역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시원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라며 마련한 행사”라며 “우리 도서관이 지역 주민의 편안한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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