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예비후보, “경기북부 복지서비스 확대 및 교통환경 개선에 최선 다할 것”양주, 동두천, 연천, 가평에는 아예 종합병원이 없어
염 예비후보는 6일 양주시청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양주를 비롯한 경기 북부지역은 지난 70여 년 간 국가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왔습니다”라며 “군사규제, 수도권규제, 그린벨트 등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개발이 지체되었고, 그로 인해 경기 북부 도민 여러분의 상대적 박탈감도 점점 커져갔습니다”며 특별한 희생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나온 가운데 경기 북부 거점 공공의료원 설립 추진이 중요 과제로 떠올랐다.
정부가 이미 수차례 경기북부권역 공공의료원 설립을 발표했지만, 아직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염 예비후보는 새롭게 설립될 경기북부 공공의료원 설립을 적극 추진과 더불어 첨단 의료설비와 최적의 설비를 갖추고 최고의 의료진이 근무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
더불어 공공의료원이 지역 민간병원, 보건소의 거점 의료시설이자, 지역보건의료 네트워크의 구심점으로 역할하는, 의료 서비스의 지역 거버넌스도 구축할 계획이며 경기북부 경기도한방의료원 건립도 추진할 것도 밝혔다.
경기북부권은 전국 3위의 인구규모에도 불구하고 의료 인프라 부족이 심각한 지역이다.
병상 300개 이상의 종합병원은 의정부, 남양주, 구리 등 9곳에 불과하고 양주, 동두천, 연천, 가평에는 아예 종합병원이 없다.
이와 함께 경기북부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GTX-C 노선 조기완공 및 노선연장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에 염 예비후보는 GTX-C 노선이 사업 지연 없이 개통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해당 노선에 SRT 운행을 적극 검토할 계획으로, 양주시 서부권 교통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염태영 예비후보는 “골든타임 내에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공공의료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확충할 것”이라며 “경기북부 도민 여러분의 오랜 숙원인 공공의료원 건립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성과와 실적으로 검증 된 저, 염태영이 경기 북부거점 공공병원 설립을 임기내 반드시 이뤄낼 것이며, ‘약속왕’ 염태영이 GTX-C 사업, SRT 운행을 조기 추진해 경기북부 교통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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