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 수원 4.0시대를 위한 고문단 구성 및 간담회 개최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4/11 [08:25]

이기우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 수원 4.0시대를 위한 고문단 구성 및 간담회 개최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04/11 [08:25]

▲ ‘수원 4.0시대’를 위한 고문단 1차 간담회 모습/사진=이기우 후보측 제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이기우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가 수원특례시 완성을 위한 본격 행보에 들어갔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8일 오후 2시 권선구 효원로 KL빌딩 선거사무소에서 ‘수원 4.0시대’를 위한 고문단을 구성하고 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오피니언 리더들은 '젊은 수원 경제특례시' 구현을 위한 10대 항목을 재확인하고, 구체적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박춘배 전)부천부시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이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수원은 인구 125만여명으로 기초지자체 중 전국 최대 도시로서 수원특례시가 되었지만, 기업들이 많이 이전하여 지역경제 구조가 많이 취약해진 대전환의 기로에 서 있다"며 "첨단미래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에너지 넘치는 젊은 수원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플랜을 제시해 달라" 고 부탁했다.

 

더구나 인구는 늘고 일자리가 줄어들어 고밀도 베드타운화 되어가는 상황에서, 특례시에 걸맞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예산과 공공조직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전제하고, 스마트도시 기본 원칙을 제시하기도 했다.

 

특히 큰 이슈로 제기되고 있는 도시철도 확충에 대해서는 2026~2028년 사이에 신분당선 연장선과 인덕원 동탄선, GTX-C노선, 동탄 트램선 등의 도시철도 개통이 예정돼 있다고 밝히고, 차질없이 완공하여 이와 연계된 지역경제, 주거문화, 상권, 소비 등 모든 것을 고려한 사통팔달 시대를 열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한데 모았다.

 

한편 이 예비후보 고문단은 경제기업인, 정치, 경제, 행정, 법조,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0여명이 위촉돼 활동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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