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석 화성시 전 공무원, 제8대 화성시장 출마 선언이 후보,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 투자유치 전제로 군공항 이전 조건부 검토”
이규석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제가 살아가고 있는 화성시에는 그동안 수많은 중첩규제를 과감히 완화하고, 복잡한 인·허가를 간소화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면서 “소외되는 지역계층 없이 동-서간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규제에 묶여 수도권 인근 지자체에 비해 발전이 어려웠다”면서 “그 규제를 풀고, 중앙정부와 함께 발맞춰 화성의 발전을 실천할 행정전문가로써 화성을 완성 시켜 화성특례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 인프라 투자를 전제로 군공항 이전 조건부 검토하겠다”면서 “발전이 더딘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공항신도시 인프라 구축이 우선되어야 하며 도로, 물류, 산업, 주거, 환경 등을 고려해 지역주민의 신리를 따져 신중하게 검도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공약집을 기자들에게 배포, 크게 3세션으로 ▲포스트 특례시 화성 [건설 규제완화] ▲기업하기 좋은 화성 [기업규제 완화] ▲3대가 살기좋은 화성 [적극적 복지]등으로 나눠 구체방안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동부지역에 GTX A노선 조기개통, 경부고속도로 지중화, 센트럴파크 조기 착공 등을 제시했다.
서부지역에는 송산그린시티 부지 내 복합행정타운 설치(화성등기소, 가정법원, 교육청출장소, 선거관리위원회 등 유치로 행정시설 접근성 향상시키는 한편, 국회의원들과 협의 후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시민 민원을 시장이 직접 경청하는 시장직속 민원센터를 운영해 매주 월요일 시장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 것”이라면서 “기업하기 좋은 화성만들기에 적극 나설 것이며, 전기자동차 부품 및 메타버스 첨단미래산업단지 핵심거점 조성 등 관내 중소기업 생산제품 우선구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마기자회견장에는 출입기자, 지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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