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예비후보, “코로나로 위축된 문화·예술 분야 지원해 수원 시민들의 문화 예술 향유할 것”포(4)동 포(4)동 캠프 여덟 번째, 장안구 정자1동서 진행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 문화·예술인들은 그동안 코로나로 문화·예술계가 상당히 위축됐다며, 문화예술인들이 마음 놓고 새로운 활동을 시도하고, 쉽게 관객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김용남 예비후보는 “수원SK아트리움은 2014년 3월 개관한 이후 수원시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북수원 문화 랜드마크”라며 “코로나로 인해 시민들이 좋은 시설에서 양질의 공연을 받는 기회가 줄어들었지만, 부분적으로 일상 회복이 시작되고 있는 만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시민들이 일상에서 더 가깝게 예술을 접하고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용남 예비후보는 쉽게 관객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SK아트리움 같은 공간이 아니더라도 서울 혜화동에 있는 대학로처럼 소극장 규모의 유휴 건물 등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용남 예비후보는 “청년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해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가 만들어지고, 일상에서 예술이 흐르는 도시, 그윽한 문화의 향기가 퍼져 나오는 수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13일 진행되는 김용남의 포동포동 캠프는 권선구 권선1동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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